대한민국 충청북도에 위치한 오송지하차도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홍수 사고는 다수의 사망자와 상당한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부와 남부 지역에 폭우와 그에 따른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홍수로 미호강 제방이 무너져 내린 폭우로 인해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침수됐습니다. 그 결과 430m 길이의 지하차도가 수 분 만에 물에 잠기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여러 대가 뒤엉켜 갇혔습니다.
사고 직후 당국은 신속하게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9명이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추가로 11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되면서 광범위한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소방관과 군인, 경찰 인력 390여 명이 동원돼 실종자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붕괴된 둑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구조 작업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약 21시간이 지나서야 잠수부들은 수색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침수된 시내버스에서 5구의 시신이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3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날짜] 오후 2시까지 총 8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었습니다.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는 인지된 과실과 안전관리에 대한 정밀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궁평2지하차도는 미호천교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리는 600m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제방 거리는 약 200미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건 당일 새벽 4시 10분께 미호강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행정 당국은 경고가 내려진 지 몇 시간이 지나도록 차량 통제를 시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강홍수통제소가 폭우로 하천 수위가 '심각' 수준에 이른 점을 감안해 오전 6시 해당 구청에 교통통제 필요성을 통보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 외에도 같은 기간 남한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상당한 피해와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총 33명, 실종자는 10명, 부상자는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송지하차도의 홍수 사고는 지역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쳐 다수의 인명을 앗아가고 강력한 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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